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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중에 사과를 유독 좋아합니다. 고향이 유명한 사과 산지여서 어려서부터 많이 먹기도 했고 저장성도 좋아 사계절 먹을 수 있어서 이기도 합니다. 평소 밤에도 사과를 잘 먹었는데 '저녁에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찾아보니 활발해지는 장운동 때문에 과장된 이야기라고 하네요. 지난여름 폭염 탓에 올해 사과가 더 맛있다던데, 동맥경화, 고혈압, 잇몸질환,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하루 한 알씩 챙겨 먹어도 좋겠습니다.
Thu, 8 Dec 2022 
창으로 가지를 드리운 소나무 잎을 자세히 보니 마디마다 가지가 3개씩 뻗어 나와 가지 1/3 지점부터 먼지떨이처럼 솔잎이 붙어 있습니다. 이 품종의 소나무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정하게 규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직접 보고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로 그림을 그리는 거라고 하더군요. 사실을 정확히 알고 변형하는 것과 잘 알지 못한 채로 그리는 건 분명 다르겠지요.
Thu, 8 Dec 2022
첫눈이 내립니다. 며칠 전 잠든 사이 싸락눈이 내렸다는데 내가 보지 못했으니 무효, 펑펑 눈처럼 내리는 오늘이 제게는 첫눈입니다. 빵순씨는 청주에서 제주행 비행기가 미끄러워 계속 지연된다고 하던데 제주에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눈 오면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는 없지만 저 하얗고 몽글몽글한 것들이 제 멋대로 날리는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나무들은 낙엽 떨구고 앙상하고 검은 가지에 하얗고 뽀송한 옷을 한벌씩 입으셨습니다. 하얀 겨울이 좋습니다.
Tue, 6 Dec 2022 




지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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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유독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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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2.12.08 (12:11:00)
  • 조회수
  •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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