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7fda6fa5bf3b8e3db08864a300503a6_1576919079_9774.jpg
소담일상
chevron_right소담일상chevron_right소담일기

소담일기

GT 게시판 VIEW 페이지 설정
첫번째 링크에 유튜브 주소가 있으면 플레이
PDF 첨부파일시 뷰어로 보기
다음/이전/목록 이동버튼 사용
(GT테마설정 우선/ 게시판설정 체크필요)
게시판설정 - 전체목록보이기 사용 체크된 경우 작동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으로 자동 스크롤
(GT테마설정 우선 - GT테마설정에서 ON 일때 작동)
상단 요약정보 보기
프린트 버튼 출력

본문

6a2c02a6a03097a3d1abd56b2dd8a02b_1578968066_7936.jpg
 

심장이 뛴다는 말(글쓴이 정의석)이라는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계속 나의 죽음에 대해 그 순간을 맞는 내 모습과 자세, 마음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작가는 흉부외과 의사, 71년생, 나와 나이가 같습니다. 전쟁터 같아 보이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담하게 썼지만 진심이 읽힙니다. 의순이 누나(고향 누나)가 일하는 상계백병원이라니 다음에 찾아가면 (가능하면) 인사라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철학책보다 나에겐 더 감동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무언가가 새롭게 보이지 않으면 그걸 알아채는 것도, 생각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소설가나 시인이 글을 쓰려고 절간을 찾기도 하고 여관방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이유일 겁이다. 한동안 글도 글씨도 쓰지 못했습니다. 방전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은 검은 물 밑에 가라앉은 것처럼 숨이 막히기도 하고 나른하기도 한 이상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일상을 훌쩍 떠날 수 없는 때라고 생각하니 내가 훨씬 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필요한 건 스스로를 새롭게 보려는 노력인것 같습니다. 


 

지도 준비중입니다
  • 공유링크 복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새롭게 보려는 노력

페이지 정보

QR Code
QR 코드
QR Code
  • 작성일
  • 2020.01.14 (11:11:39)
  • 조회수
  • 2,846
    본문내용 참조
  • 공유링크 복사
QUICK GUIDE
draw
speaker_notes
camera_alt
view_in_ar
calendar_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