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캘리] 서로 폐를 끼치거나 입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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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폐를 끼치거나 입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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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정을 쌓기 위해서는 담의 높이를
조금은 낮추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쉽지는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정은 서로 폐를 끼치거나 입지 않고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 한수희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中, SODAM -
Calligraphy by SODAM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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