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캘리] 용서를 빈다는 말은 빈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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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빈다는 말은 빈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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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진보적 인사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보수로 돌아섰다.
억압과 불평등에 기대어서 진보를 내세우다가
그 문화가 깨어지기 시작하니 당황한 것일까.
우리는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저지른 악에 기대 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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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도 용기가 필요하다.
증오와 절망감으로 저를 파괴시키려 하나 용기가 없으면 아내와 자식을 패고
살림을 작살내고 집에 불을 지른다.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마음속으로는 저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하기에 죄책감도 없다.
용서를 빈다는 말은 빈말일 뿐이다.
- 황현산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中, 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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