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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캘리 조회 1,455회 작성일 2019-11-08 10:39:22 댓글 0

본문

11.08
Friday 10:39

연필은 사각거리며 제 몸을 깍아 흔적을 만들며 작아집니다. 가끔 아무글이나 연필소리가 듣고 싶어 깊은 시간 손글씨를 쓰곤 합니다. 붓을 잡은 뒤로 찬밥이었지만 다시 그림을 시작하고 친해지고 있습니다. 쓰임을 다하면 생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도 물건도 쓰임이 있어야 대접을 받습니다. 




부탁받은 글씨가 있는데 글씨를 쓸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쓰는 글은 쓰면서도 쓰고 난 후에도 티가 납니다. 다른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쓰는 사람은 마음이 담기지 않은 글씨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음 편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잘 달래며 살라던 어르신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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