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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글씨 조회 28회 작성일 2020-02-11 11:47: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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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Tuesday 11:47

사고 싶은 책이 있을 때는 주로 중고서점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먼저 중고서점에서 찾아보고 없으면 새책을 구입합니다.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 읽다보니 다른 사람이 읽던 책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실제로 동네에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곳에서 책을 구매해 보면 새책과 다를바 없습니다. 헌책을 사면 다만 몇그루라도 나무를 덜 베어내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입니다. 중고책이라도 오래된 책이 아니라면 새책과 가격 격차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출판계를 위해 새책을 구매하는 일도 필요하겠지만 중고책의 수요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동네에 몇개씩 있던 헌책방들도 이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천안에 있던 '알라딘 중고서점'도 얼마전 매장안에 있던 커피숍을 없앤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커피마시며 책 읽기 좋은 곳이라서 시내에 나갈때면 종종 들르던 곳인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북카페들도 생겨났지만 헌책보다는 독립출판물이나 새책을 책방 주인 취향대로 진열해 판매하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소비를 권장하는 자본주의에서 새것이 아닌 헌것의 차별은 어딘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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