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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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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담글씨 조회 286회 작성일 2020-07-23 14:08:50 댓글 0

본문

07.23
Thursday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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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한가롭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말에는 주말대로 주중에는 주중대로 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왼쪽에서 네온처럼 불빛이 번쩍거려 한참동안 눈을 감고 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나아졌지만 꽤나 불편하더군요. 다행이라면 장마라서 해가 따갑지 않아 햇볕 알러지는 몸을 괴롭히지 않아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할일들을 잠시 물러 놓고 비오는 먼 산을 오래 바라 보았습니다. 모두 마음먹기 나름인데 사람 사는 공부가 한결같이 즐겁지는 못합니다. 늘 그래왔듯 고된 날 있으면 쉬운 날도 오겠지요. 


작년 겨울쯤 보고 코로나로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친한 친구 내외가 저녁에 찾아왔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지만 시간을 내어 만나는 일이 요즘은 더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묵었던 이야기들이 많아 밤 늦도록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피곤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오래 시간을 나누지 못해 아쉬워 했습니다. 서로 나누어 주려고 이것저것 종이 가방에 챙겨와 헤이질 땐 명절에 이것저것 챙겨주는 동기간 같았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지낸 사이엔 보다 끈끈한 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설픈 친구 여럿보다 말하지 않아도 마음자리 알아주는 친구 하나가 귀합니다. 다음엔 우리 부부가 먼저 찾아가 맛있는 것 사주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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