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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책을 반납할 날짜가 되어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청수도서관은 영어전문도서관이라서 3층 종합열람실엔 일반서적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호대차나 신규도서 신청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메모해 두었던 책을 몇 권 찾고 나니 읽고 싶은 책이 떠오르지 않아 신간코너로 갔습니다. 별로 끌리는 책이 없어 100번대나 300번대 서가를 기웃거립니다. 맨 아래 칸을 들여다보려니 다리가 저려 털썩 주저앉아 책을 뒤적이다 결국은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 책을 다시 빌려 왔습니다. 읽다 보면 알게 되겠지요.  2023.12.01 pm 01:44
11월 마지막 날, 올해도 이제 12월 한 달만 남겨 놓았습니다.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지만 가끔은 뒤로 걷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고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는 지금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시간이고 허락하신 가장 좋은 환경이라는 걸 압니다.  12월은 1년 중 시간이 가장 빠르게 지나는 달 이라지요.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고 캐럴이 흘러나옵니다. 남은 시간 더 찬찬히 살피며 성실하게 살아야겠습니다. 2023.11.30 pm 09:51
종일 매달린 문제가 풀리지 않아 하루 끝이 개운치 않습니다. 여전히 배울 것은 많고 인내해야 할 일들은 끝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저녁 6시, 툭 생각을 내려놓고 아침에 읽다 내려 둔 책을 읽습니다. 어둡다 생각이 들고 보니 종일 스탠드도 켜지 않고 몰두했습니다. 하루를 허비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무언가 이루어지려는 과정이려니 합니다. 종일 자리에 앉아 있었더니 종아리 쪽이 저려옵니다. 저녁 일찍 차려먹고 산책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2023.11.29 pm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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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3.12.01 (13:44:0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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