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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 최갑수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 최갑수
x x x 

우리가 목적지에 닿는 유일한 방법은 
왼발 앞에 오른발을 두고 다시 오른발 앞에 왼발을 두는 일.
그것 말고는 없다.

여행하며 수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을 비춰 풀어낸 글들이 내겐 마치 잠언처럼 읽히곤 했다.
마음을 간지럽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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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저 하루하루를 조용히 살아내면 그걸로 되는 것이다.
우리가 헌신해야할 대상은 결국 자신이며
우리의 종교 역시 자신이어야 한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매일매일 사라져가고 있으며 
오직 그것만이 진실이니까.

다다를 수 없는 나라(크리스토퍼 바타유)를 인용해 작가는 
자신의 싶은 독백을 뱉아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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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 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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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 작성일
  •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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