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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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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am 10:27
아침마다 물을 끓여 큰 739ml 텀블러에 티백 차를 담아서 종일 조금씩 마시고 있습니다. 티백 차는 주로 메밀이나 보리, 둥굴레, 결명자 같은 것들인데 맛이 강하지 않고 고소한 메밀차를 주로 마시는 편입니다. 큰 아이 손, 발이 차 치료하는 방법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있었는데, 그 후로 시작된 습관입니다. 요즘 다시 속이 쓰려 커피를 끊어야 하는데, 당분간은 메밀 차만 마셔야겠습니다. Mon, 12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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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am 8:59
어제는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 다녀왔습니다. 네비에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라고 추천했지만 주말이라 막힐 것도 같고 시간도 여유 있어 국도를 이용했습니다. 청주를 거쳐 보은으로 접어드니 그곳은 제가 사는 곳보다 조금 늦게 벚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중간에 자꾸 내려 벚꽃길을 걷고 사진을 찍다 보니 예상시간보다 2배 가까이 걸렸지만 다음부터 너무 멀지 않은 곳은 국도로 다녀야겠구나 했습니다. 걷고, 웃고, 먹고, 사진 찍고, 오랜만에 빵순 씨와 나들이라서 그런지 종일 피곤한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이젠 가끔 연애할 때처럼 어리광도 부리시는 빵순 씨가 참 귀여우신 하루였습니다. ^^ Sun, 11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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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am 10:02
아래 지방으로 봄나들이 다녀오신 장모님 편에 보내신 것이 한 보따리입니다. 기장 미역에 꿀, 이름 모를 나물까지. 여행을 다녀오신 것이 아니라 쇼핑이나 들에서 나물을 캐다 오신 건 아닐까 했습니다. 자식에게 주려고 하신 것들이니 얼마나 고르고 정갈하게 다듬고 하셨을까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용돈도 드리지 못했는데, 갚지 못할 빚만 늘어갑니다. Fri, 9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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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am 11:26
선풍기를 꺼내야 할 듯합니다. 이른 듯하지만 한낮에 몸을 좀 움직이면 제법 덥습니다. 나이 들며 불편한 것들이 하나둘 늘어가는데 예를 들면 코털이 빨리 자라는 것이나 겨드랑이 땀이 나는 것, 그리고 흰머리와 흰 눈썹 등입니다.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걸 수긍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조금 이른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흰머리와 흰 눈썹은 아직 많지 않아 염색하면 되는데, 겨드랑이 땀은 조금만 나도 불편하더군요. 젊었을 때 겨드랑이 땀이 거의 나지 않는 체질이어서 남들의 겨땀 자국을 볼썽사나워 했는데 아마도 그 벌을 받나 봅니다. 자주 씻는 수밖에요.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Thu, 8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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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am 10:38
이오덕 선생님의 영향으로 요즘은 글을 쓰거나 포스팅을 하기 전 먼저 한글 맞춤법 검사기로 확인하게 됩니다. 예전에 배운 것들과 지금 통용되는 것들이 다른 것도 있을 테고 잘못된 글쓰기 습관도 있습니다. 처음엔 빨간 줄이 여러 곳 보였는데, 요즘은 많아야 한두 군데입니다. 어디가 틀렸을까? 왜 틀렸을까? 확인하다 보니 저절로 고쳐지고 있나 봅니다. 작은 습관이 이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Wed, 7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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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am 10:23
김훈 선생님의 산문을 읽고 있습니다. 어찌나 유쾌하시고 솔직하신지 아침에 책을 읽다 배가 아플 만큼 웃었습니다. 박완서 선생님처럼 비교적 늦은 나이에 문단에 나서신 분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끔 나이를 핑계 삼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무엇이든 또 무슨 생각이든 나이는 그저 제 스스로 쓴 멍에일겁니다. 늦은 때란 없습니다. Tue, 6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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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am 10:53
이젠 낮에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이 납니다. 더위는 눈 깜짝할 사이에 턱 밑까지 찾아와 여름이라고 하겠지요. 자전거도 타고 주말에 산에도 가고 날 좋을 때 미루지 말고 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는데, 어느새 점심에 라테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앉습니다. 이러다 보면 위장병이 찾아올 것이 뻔 한데, 하루에 최대로 2잔까지만 어찌해 보아야겠습니다. Mon, 5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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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am 10:03
예전 글씨들을 보았습니다. 몇 년 전의 글씨인데도 남의 글씨처럼 낯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의 힘 그때의 생각으로 쓰인 것들입니다. 그러니 다시 그런 글씨를 쓴다 해도 비슷하게 따라 쓰는 것이지 온전히 같은 글씨는 아닐 겁니다. 오늘의 힘으로 오늘의 글씨를 쓰며 한 생각이 같을 리 없습니다. 그래서 더 부지런히 오늘의 글씨를 더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오늘 하루뿐이고 지금은 지금뿐입니다. 뒤로 물러 난 것처럼, 한 발짝 나아간 것처럼, 때론 멈춘 것처럼 보여도 그저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도 저것도 이것도 모두 나 한 사람입니다. Sun, 4 Ap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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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am 8:53
시험 기간인가 봅니다. 작은 아이는 새벽 2시 넘어까지 공부하다 몸이 불편한 엄마 뒤척이는 소리에 일찍 깨어 아침밥도 먹지 않고 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서관에서도 코로나19로 좌석을 띄어 앉아야 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도서관 문 열기 전부터 줄을 선다 합니다. 가까운 거리지만 날이 흐려 차로 태워다 준다 했더니 운동 삼아 걷고 싶은 모양입니다. 점심 가까워지면 들러 먹을 거라도 사 주고 와야겠습니다. Sat, 3 Apr 2021 ─ 소담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