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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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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am 10:39
한동안 나눔 캘리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다시 시작할까 합니다. 그전에는 과정이 힘들어 시간을 내기 힘들었는데, 요령도 생기고 프로그램이나 스캔하는 방법 등도 편해져 좀 수월해졌습니다. 기록이나 흔적으로 남기는 글씨와 나눠드리는 글씨는 좀 느낌이 다릅니다. 어디서 어떻게 쓰일지 모르기도 하고, 여전히 부족하다 생각해 나눌만한 것일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글씨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쓰임이 있다면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씩 천천히 작업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Wed, 26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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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pm 14:14
집 근처의 삼거리 공원을 자전거로 돌다 그전에 보지 못했던 세움 돌 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비석도 있고 지석도 있었는데 사진으로 잘 찍어 두어야겠습니다. 날이 좋은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가족들이 많고, 평일 저녁에는 강아지 산책시키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무 그늘이 많아 텐트를 치고 있기 좋지만 취사는 되지 않아 도시락이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싸 옵니다. 이젠 시민의식이 높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없어 공원은 쾌적하고 깨끗한 편입니다. 가까운 곳에 푸른 공원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Tue, 25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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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pm 13:19
길고 늘씬해 보이는 글씨, 통통하고 귀여운 글씨, 장평이 넓어 근엄해 보이는 글씨, 끝이 뾰족해 날카로운 글씨, 한여름 버드나무줄기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글씨, 그림처럼 상형자처럼 그려진 글씨, 반듯한 정자로 쓰여 인쇄한듯한 글씨, 자음과 모음을 풀어헤쳐 다시 조합한 조형적인 글씨, 크기와 농담으로 구성이 독특한 글씨, 돌이나 나무에 새긴 듯 간결하고 힘 있는 글씨, 간결하고 꾸밈이 없이 단아한 글씨 등 글씨도 저마다 생김이나 쓰임이 다릅니다. 획 하나의 곧음과 구부러짐, 농담과 굵기, 흐름과 멎음, 거둠과 삐침에 따라 글씨는 다른 모습을 합니다. 쓰면 쓸수록 알면 알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글씨인듯합니다. Mon, 24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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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3 pm 12:45
화장실 세면대 아래 U자 트랩 배관이 삭아서 물이 샙니다. 집에 있는 공구나 테이프로는 수선이 안되어 교체해야 할 듯합니다. P자 배관이나 U자 배관을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파는 것을 보았던 것 같은데 찾아봐야겠습니다. 집안에서도 수명이 다해 교체해야 하는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미루면 나중에 큰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날 마음먹은 것은 그날 해결해야 저녁에 누울 때 마음이 편합니다. Sun, 23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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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2 am 10:25
글씨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땐 글씨를 천천히 쓰는 것이 그렇게 어려웠습니다. 몸에 익은 습(習)이 금세 지루함을 못 이기고 속도를 내 이리저리 제멋대로 휘갈기며 쓰는 날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급히 써야 하는 메모나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글씨는 못 봐줄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붓 끝에 집중해 그 획에서 눈을 떠나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다음 획을 생각하니 글씨는 점점 빨라집니다. 생각해 보니 사는 모양도 다를 바 없습니다. 지금에 집중해 살아야 하는데, 자꾸 알 수도 없는 내일을 힐끗거리며 삽니다. Sat, 22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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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am 11:04
오늘은 절기로 여름을 느낄 수 있다는 '소만(小滿)'이기도 하지만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중 둘(2)이 모여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1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오늘 묵상하며 읽은 글 중에 -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맨 마지막에 지으신 것은 '사람'이 아니라 '부부(가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매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을 읽으며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제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가장 좋은 친구, 빵순씨가 있어 참 다행입니다. Fri, 21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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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am 10:26
어제는 오후에 공주 공산성에 다녀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나들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로 천천히 좋은 풍경 만나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으며 갔더니 1시간쯤 걸린 것 같습니다. 해가 뜨거워 공산성 앞 커피숍에서 뜨거운 해를 잠깐 피하다 공주시장에 들러 빵순씨가 좋아하는 떡을 사고 옛 모습들이 남아있는 시장을 한 시간쯤 걸었습니다. 공주시장에는 유명한 떡집과 국숫집들이 많습니다. 다시 공산성으로 돌아와 크게 산성을 돌았는데 천천히 걸어 두 시간쯤 걸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빵순씨는 공주가 이젠 제법 익숙한 도시가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공주, 조용하고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Thu, 20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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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pm 12:45
공명이나 허영은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자칫 눈살을 찌푸리는 부끄러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무언가가 그 사람을 규정하기도 하지요. 잘 보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니 과한 허영만 아니라면 잘 다듬어 그것을 에너지 삼아도 좋겠습니다. Wed, 19 May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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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pm 13:43
'인생 후르츠'라는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 무료로 올라와 있어 보았는데, 보고 난 후 인간극장 마니아이신 빵순 씨에게도 추천해 주었습니다. 무슨 영화인지 사전에 정보 없이 보아서 다큐인지 모른 채 보다, 할아버지 돌아가시는 부분에서는 좀 놀랐습니다. "잠깐 누울게요" 하고 잠자 듯 돌아가셨다는 것도, 할아버지의 죽음을 너무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할머니. 태풍에 깨진 할머니가 아끼는 수반을 다시 붙여놓은 딸들, 햇빛 가득 들어오는 밝은 집, 온갖 채소와 과일나무들이 가득한 정원, 웃을 때 특히 귀여우셨던 할머니. 시간이 지났지만 문득문득 떠올라 무언가를 자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Tue, 18 May 2021 ─ 소담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