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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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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pm 13:17
뭔가를 정리하는 일은 꽤 힘든 일인가 봅니다.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대한 생각》에서 말하는 '시스템 2'를 작동해야 하니 말입니다. 쓸모와 폐기 또는 보류를 선택하고 가공해 자료에서 정보로서의 가치를 갖게 하는 일이니 쉬울 리 없습니다. 요즘 너무 '시스템 1'만 사용하는 것 같아 '시스템 2'를 사용하는 일들을 일부러 찾아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계산기 없이 사칙연산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 Wed, 31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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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pm 12:26
큰아이가 인쇄소에 볼 일이 있어 아침에 잠시 대학교 근처를 다녀왔습니다.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온라인 수업만 있어 몰랐는데, 캠퍼스에 등교하는 학생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 사진 찍고 이야기 나누는 활기찬 젊은이들을 보니 말 그대로 청춘입니다. 대학교 근처의 상가들은 대부분 물가가 싼 편입니다.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을 배려하는 거지요. 거리에 학생들이 좀 있어야 상가도 싼 물가로도 버틸 수 있을 텐데 걱정스러웠습니다. 점심으로 먹을 것들 테이크아웃으로 몇 가지 사서 돌아왔습니다. Tue, 30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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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am 10:03
10년쯤 옷장 안에 누워만 있던 양복바지를 빵순 씨가 단을 줄여주어 일상복처럼 입고 있습니다. 배바지라서 배꼽까지 바지를 올려 입어야 합니다. 버리긴 아깝고 두 자니 쓸모가 아쉬운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까지는 아니지만 가지고 가는 것이 많을수록 무겁고 힘이 드니 조금씩 덜어내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버릴 수 없다면 다시 쓰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바램이라면 사람의 변덕이 아니라, 모든 것에 생명이 있듯이 물건도 그 수명이 다할 때까지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on, 29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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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8 pm 21:41
오늘은 좀 멀리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곳이라 생각하고 찾아갔던 곳인데, 사람들이 많아 흠칫 놀랐습니다.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날이 궂어 그나마 오가는 길은 차들이 많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운전을 오래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힘들던 운전도 오랜만에 하는 나들이라 생각하니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축적된 욕구가 피곤을 다른 반응으로 바꿔버렸나 봅니다. Sun, 28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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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pm 20:47
동네에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발견했습니다. 동네를 둘러싼 얕은 동산의 능선을 연결한 산책로인데 바닥에는 두꺼운 밧줄 같은 것을 엮은 것을 깔아 비 오는 날에도 길이 질척이지 않게 해 두었고, 중간중간에 쉴 벤치와 운동하는 공간들과 아이들 숲 체험공간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만들어졌는지 청수동에서 청당동까지 연결되어 제법 긴 산책로입니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에 제약이 많으니 자연스레 가장 가까운 동네부터 둘러보게 됩니다. Sat, 27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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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am 10:27
눈이 점점 불편해지는 것 같아 루테인이라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나이 들면 자연스러운 노안이라지만 초점이 잘 맞지 않아 그렇지 않아도 못생긴 얼굴, 인상을 쓰게 됩니다. 책을 볼 때 이제 돋보기를 쓰지 않으면 작은 글씨는 읽기 힘이 듭니다. 조금 거리를 두어야 읽을 수 있습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지만 더 나빠지는 것 만이라도 늦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ri, 26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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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am 10:28
오늘은 브라질 커피를 내렸습니다. 조금은 묵직하고 산미가 거의 없습니다. 쓴맛이 점점 좋아지는 것은 어쩌면 숨은 뜻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쓴맛 다음은 무엇을 먹어도 단맛을 쉽게 느낄 수 있지요. 오늘 아침 메모지에 "불편하지 않다면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것이다. 익숙함, 편리함에 기대어 살지 말자."라고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먼저 마음을 내고 몸이 움직여 조금 불편해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었습니다. Thu, 25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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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pm 14:41
몇 주 동안 고민하다 결국 어제저녁에 새로 카메라를 주문했습니다. 비싼 기종은 아니지만 작고 가벼워 일상을 담기에 그만하면 충분합니다. 10년 된 카메라는 이젠 좀 거추장스러웠고, 스마트폰은 어딘가 부족해 사진에 갈증 같은 것이 늘 있었는데 조금은 채워지겠지요. 사진, 참 오래된 취미인데 한동안 너무 무심했습니다. 하루 한 컷, 일상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Wed, 24 Mar 2021 ─ 소담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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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am 11:00
어제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뱃살이 자꾸 올라와 여름에 얇은 옷을 입으면 민망할 듯하여 대비하는 일종의 여름 맞이입니다. 체육관은 빵순 씨가 아직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산책로를 걷고 아파트 계단을 15층까지 걸어 올라간 후 엘리베이터로 내려온 후 집에서는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헬스클럽에서 유산소와 상체 운동 위주였다면, 하체 운동, 스트레칭 위주로 바뀐 셈입니다. 밤에 무얼 자꾸 먹는 버릇도 생겼는데, 디카페인 커피 한 잔으로 바꿔야겠습니다. ^^ Tue, 23 Mar 2021 ─ 소담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