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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본 지가 얼마만인지 모릅니다. 사는 게 참 팍팍한가 봅니다.
병천 오일장에서 피지 않은 채로 파는 것을 데려왔는데, 유리컵에 꽂아 놓으니 이렇게나 예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식물을 잘 키우는 재주는 없으니 가끔 이렇게라도 집안에 꽃을 들여야겠습니다.
가만히 바라보며 눈으로 쓰다듬고 예뻐하는 중입니다.
프리지아(Freesia refracta)는 붓꽃과에 속한 봄 구근식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이름은 독일의 의사이자 식물학자 프리드리히 프레제(Friedrich Freese)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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