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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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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야경입니다.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푯말이 보여 한번 가보기로 했던 곳인데,
관광객도 많고 야간 산책 코스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월영교에는 조선시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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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년경, 안동에 살던 젊은 선비 이응태가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임신 중이던 그의 아내인 '원이 엄마'는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절절한 편지를 남깁니다.
그리고 1998년 이응태의 무덤을 이장하던 중,
무려 400여 년 동안 묻혀 있던 한글 편지와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짚신)가 발견되었습니다.
병든 남편의 쾌유를 빌며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을 엮어 신발을 만들었지만
끝내 남편을 살리지 못했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월영교는 2003년에 개통된 다리로, 원이 엄마 부부의 사랑을 기념하는 상징물이 되어
다리 곳곳에는 미투리 모양 장식이 새겨져 있으며,
연인의 사랑과 부부의 금슬을 기원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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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y by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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