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드로잉] 정신이 팔린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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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팔린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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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벼른 일이지만 작은 카메라를 하나 새로 들이는 일로
어제는 하루가 온통 어수선했다.
어제는 하루가 온통 어수선했다.
택배로 도착하는 물건들 분리하고 정리하는 일부터 늘어가는 쓰레기에 착잡하더니
정리를 다 해놓고 나니 이제는 두꺼운 매뉴얼이 눈에 들어온다.
정리를 다 해놓고 나니 이제는 두꺼운 매뉴얼이 눈에 들어온다.
하루를 제대로 책 읽고 생각할 틈 없이 잃어버린 것만 같았다.
손에 익으려면 또 얼마나 물건에 시간을 들여야 할까.
정신이 팔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새삼스러웠던 하루였다.
- 2021.3.25 소담 -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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