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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들을 찾아 정리하며 이것저것 헤쳐 놓은 책상을 보니 심란해 집니다. 빵순씨가 보면 또 한소리 하겠지요. 오늘은 지쳐 그냥 두기로 합니다. 부산스럽기만 하고 정리되지 않은 요즘 마음속 모양이 이런것도 같습니다. 한번에 만들어 지는 일보다 천천히 이루어 가는 것들이 좋습니다. 차차 정리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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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날카로운 날이 있습니다. 이유도 알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도 있는데 날이 선 감정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아 고생하는 날입니다.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우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지기 마련입니다. 많이 무뎌진줄 알았는데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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