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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몸이 좀 불편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 다녀오고 나니 몸도 마음도 이내 편안해 졌습니다. 몸은 불편해 지고서야 감사한 줄 알게 됩니다. 움직이고 숨쉬는 모든 순간이 내 몸의 모든 기관, 구성, 세포, 신경들이 일제히 돕고 협력하는 까닭인줄을 알면 모든 순간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어느것도 당연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누군가의 수고와 도움이라고 생각하면 겸손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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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꿈에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 살았던 사람들 꿈을 자주 꿉니다.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나 봅니다. 형들, 누나들, 동생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소식을 알고 지내는 이가 어머니 편에 들리는 몇 말고는 많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히 눈을 감고 잘 지내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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