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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목록

  • 418
    너는 이미 그대로 아름답다
    작성일 11-04 좋아요 0 조회 769
    키 작은 감나무에 감은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 후두둑 바람에 떨어지는 잎들. 추워 보인다. 열매 없는 나무, 열매 없는 인생. 어쩌면 저 잎들…
  • 417
    할 수 있는 시간에 해야 합니다
    작성일 11-01 좋아요 0 조회 763
    할 수 있는 시간에 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내 시간이 아닙니다. '지금'이 가능한 시간이라면 주어진 시간은 오직 '지금'뿐입니다. '내일'…
  • 416
    미안함이 앞섭니다
    작성일 10-29 좋아요 0 조회 822
    독감에 걸린 큰 아이가 열이 많이 나 일요일 아침 진료하는 병원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링거와 해열제를 2시간 정도 맞고 기운은 좀 회복했는데 …
  • 415
    다독이고 달래 가며
    작성일 10-26 좋아요 0 조회 803
    글씨를 오랫동안 쓰고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같은 획을 그어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마음에 들었다 안 들었다 합니다. 그…
  • 414
    잘 익어가는 과정이겠지요
    작성일 10-23 좋아요 0 조회 803
    창으로 보이는 아파트 조경수 끝에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널찍하고 동글동글한 잎들도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보게 됩니다. 나뭇잎은 제…
  • 413
    마음이 내는 투정
    작성일 10-21 좋아요 0 조회 822
    심술이 치밀어 오를 때가 있습니다. 짜증만 올라와 무엇도 하기 싫은 상태. 그저 가만히 내버려 두고서 잠잠해 지기를 기다립니다. 마음대로 되지…
  • 412
    새로 들인 붓들을 길들이려니
    작성일 10-05 좋아요 0 조회 841
    새로 들인 붓들을 길들이려니 이것들도 하나의 인격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고집스러운 것도 있고, 순하게 제 몸을 맡기는 것도 있습니다. …
  • 411
    꼭 그렇게 살기로 하자
    작성일 09-19 좋아요 0 조회 893
    좋은 집, 좋은 차, 비싼 음식, 비싼 옷,... 그래도 난 결국 숨 쉴 틈을 찾아 카페 구석의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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