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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저려 동네 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고치려고 발받침을 사용했는데 발목이 오래 꺾여 있는 상태에서 발목에 긴장이 …
손을 벌리는 것만이 거지 노릇은 아닐 겁니다. 공짜를 바라고 배려나 우연을 바라는 것도 거지 노릇일 겁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 땀 흘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아직 참을만한 날씨였는데, 아파트 조경수에 약을 뿌린다고 창문을 닫으라고 해서 좋은 핑계다 싶었습니다.…
마냥 주어진 시간은 값진 줄 모릅니다. 그래서 죽음이 삶을 값지게 한다고 하지요. 목표나 계획도 그렇습니다. 달려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게…
요즘 글씨가 힘 있는 글씨로만 굳어지는 것 아닌가 돌아보고 있습니다. 경계하지 않으면 손에 익고 눈에 익은 대로 쓰게 됩니다. 익숙함을 경계하지…
저녁 산책 나가는 길에 헬맷을 쓴 배달기사님이 음식 같아 보이는 검은 봉투를 들고 현관을 두리번거리고 계셨습니다. 아마도 이 아파트에 처음 배달…
산책길에 보도로 올라와 말라죽었거나 말라가는 지렁이들을 자주 봅니다. 인친(최보람)님이 막대기를 들고 수풀로 지렁이들을 옮겨 준다던 글이 생각나…
아침 창을 열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겨운 소리들이 함께 밀려옵니다. 아이들 횡단보도 수신호 하시는 모범택시 기사님의 호각소리, 주차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