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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책을 쓰다듬으며 지은이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모든 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궁금해지고 그 마음까지 헤아려 보…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암(박지원, 『지금 조선의 시를 쓰라, 예덕선생전』)의 글을 읽다 마음…
어느 날 물리학자 레오 실라르드가 친구 한스 베테에게 일기를 쓰고 싶다고 하면서 "책으로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그저 하느님을 위해서 진…
저녁을 먹고 나면 늘어지고 게을러질까 봐 미리 체육관에 갈 복장으로 갈아입습니다. 운동할 때 힘들지 않으려 저녁도 일부러 조금 먹고, 다녀와서도…
자주 가는 아산 외암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를 다시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 어려서 정월대보름마다 외암마을에 들러 쥐불놀이도 하고 떡국도 …
어느 날 냇가에서 곁을 막 지나가는 물, 저 멀리 흘러가고 있는 물, 아직 곁에 다가오지 못한 채 흘러오고 있는 물을 보고 영원한 것이 없음을 …
내일부터 실내 마스크도 대부분 제한이 풀린다지요. 답답하긴 했지만 마스크 덕분에 그동안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기에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냈습니다…
한 획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오후 내내 한 글자만 썼습니다. 처음엔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다가 둘, 셋 마음에 들지 않는 획이 늘더니 이리저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