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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맛있는 걸 먹을때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음에 같이 와서 먹어야겠다 하면서요. 그래서 같은집을 매번 사람을 바꿔가며 자주 찾게 되고, 자…

웃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요일은 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 큰아이가 내려오는 날입니다. 아침에도 더 일찍 눈이 떠지고 오후가 되면 설레고 보고 싶습니다. 현관문 소리가 …

시절인연

시절인연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시절이 아니면 만나지 못하는 인연입니다. 그 시절엔 매일같이 어울렸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소식도 모르고 지내는 …

마음은 가벼우실까요

마음은 가벼우실까요

아침 길에 리어커에 가득 폐지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무거워 보였는데, 큰 길이라서 차에서 내려 밀어드릴…

불편한 것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불편한 것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조정래 선생님의 제주도 개발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십여년 전쯤 겨울이면 아이들 방학에 서귀포에 내려가 한달씩 지내다 오곤 했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이 있습니다

어제는 종일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붙잡고 실랑이를 했습니다. 늦은 저녁엔 하루를 허투로 보낸 것 같은 상실감이 밀려와 소파에서 한참 멍하…

종이와 붓

종이와 붓

마음에 드는 종이와 붓을 찾는 일은 글씨를 쓰며 계속되는 고민과 선택들 중 하나입니다. 직접 만져보고 써보고 다시 찾는 것들도 있지만 쓰다보면 …

그저 계실 뿐

그저 계실 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냥 "계신 주"라는 찬송이 떠올랐습니다. 어딘가 의지할 곳을 마음이 찾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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