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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분주합니다. 작은아이 수능 시험 치르는 날입니다. 시험장은 다행히 버스로 한정거장 거리인데, 새벽바람 차가울 것 같아 차로 데려다…
일기는 유혹이 많습니다. 어디까지 써야할지 고민하기도 하고, 피곤할땐 써 놓았던 생각들로 하루쯤 때울까 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어제나 오늘을 떠…
집사람 감기가 심해 하루 휴가를 내고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약도 새로 타 왔습니다. 기침이 잦아 걱정했는데 엑스레이에 폐렴이 조금 의심스럽다고 …
비가 오십니다. 어제 밤은 번개에 천둥도 요란했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많다고해 주중에 시간내어 단풍나무숲길에 가보려 했는데 어제 비바람에 그 잎…
주말저녁 가족들과 연극을 보러 갔었습니다. 친구가 하는 카페인데 주말이면 무대에 공연이나 콘서트를 올립니다. 연극은 자주 본적도 없지만 분위기나…
오늘은 점심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작은 결혼식이 유행인가봅니다. 주례도 없고 식도 간소하지만 의미가 간소한것은 아니지요. …
연필은 사각거리며 제 몸을 깍아 흔적을 만들며 작아집니다. 가끔 아무글이나 연필소리가 듣고 싶어 깊은 시간 손글씨를 쓰곤 합니다. 붓을 잡은 뒤…
글씨를 오래 쓰다보면 서체가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썼던 글씨들을 꺼내보면 흘러온 길들이 보입니다. 처음 글씨를 쓰…